2025년 아이패드 구매가이드 완벽 정리 [아이패드 10세대 / 에어 / 미니]
애플 유저라면 아이패드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그런데 다른 태블릿에 비해 비싸기도 하고, 종류도 많아서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고민되는 것이 당연한데요, 오늘은 2025년 최신 기준 아이패드 구매가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아이패드 10세대 [447,350원]
프로세서 : A14 Bionic
메모리 : 4GB
용량 : 64GB
화면 : 10.8인치, 60Hz, 500 니트
무게 : 477g
아이패드 10세대는 가장 부담 없이
사용해 볼 수 있는 아이패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초/중/고 + 대학생까지
동영상 시청과 간단한 문서 작업 위주로
쓰는 분들이라면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사주는 사람 입장에서도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전 세대인 아이패드 9세대도
워낙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했는데,
9세대는 너무 오래되기도 했고,
요즘 태블릿 트렌드를 고려하면
화면 크기가 작은 편입니다.
반면, 10세대는 홈 버튼이 빠지고
베젤도 얇아졌으며, 10.9인치로 화면 크기를 키웠습니다.
그래서 영상 시청 머신으로, 특히 학생들은
인터넷 강의를 시청하기에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그리고 프로세서인 A14 Bionic 칩셋은
굿노트로 강의 필기하고, 블로로 영상 편집도 해보고,
인강 시청하는 용도로 쓰기에는 차고 넘치는 성능입니다.
아쉬운 부분은 애플펜슬 1세대만 지원하는 것인데,
필기나 간단한 메모 용도에서는
2세대와 성능차이가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라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아이패드 9세대가 가성비템으로 유명했는데,
지금 시점에서 쓰기에는 성능이 좀 아쉽고,
무엇보다도 C타입 지원을 하지 않아서 불편한데,
큰 가격 인상 없이 10세대가 출시되면서
아이패드 입문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정말 좋은 제품입니다.
2. 아이패드 미니 7세대 [749,000원]
프로세서 : A17 Pro Bionic
메모리 : 8GB
용량 : 128GB
화면 : 8.3인치, 60Hz, 500 니트
무게 : 293g
출퇴근길에 E-Book이나 웹툰, 동영상 등
콘텐츠 소비가 많은 분들에게
아이패드 미니가 정말 좋은 제품입니다.
아이패드 미니 7세대는 8.3인치 디스플레이에
293g밖에 안 되는 스펙으로,
태블릿임을 고려하면 정말 사용성이 편리합니다.
솔직히 다른 태블릿들은 지하철, 버스 등 퇴근길이나
회사에서,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사용하기에
눈치가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가방에서 꺼내야 하기 때문에
동작 자체가 부담스럽고 귀찮습니다.
반면 미니는 패딩, 후드티 주머니에서
바로 꺼낼 수 있을 정도로 가볍고 콤팩트합니다.
한 손으로 들고 웹서핑 하기에도 좋고,
전자책 읽기에도 좋습니다.
아이패드 미니는 애플이
'이거로 게임하세요' '이거로 영상 보세요'라고
대놓고 만든 콘텐츠 소비 머신이기 때문입니다.
화면만 작았다면 그냥 '미니'에서 그쳤을 텐데,
여기에 A17 Pro Bionic 칩셋을 탑재해서
요즘 핫한 모바일 게임들 다 돌릴 수 있고,
앱 여러 개 켜 놓더라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원신이나 배틀그라운드 같은 고사양 게임 문제없으며,
램도 기존에 4GB에서 8GB로 향상되었습니다.
만약 출퇴근길에 가볍게 콘텐츠를 소비하거나
스마트폰 화면은 조금 아쉽고, 커다란 패드는 부담스럽다면
아이패드 미니 7세대가 완벽한 답안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아이패드 에어 6세대 [821,250원]
프로세서 : Apple M2
메모리 : 8GB
용량 : 128GB
화면 : 11인치 (13인치) 60Hz, 500 니트
무게 : 462g
에어 6세대는 남녀노소, 초/중/고/대학생
모든 사람에게 좋은 태블릿인데,
한마디로 '적당히 완벽한 태블릿'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능과 가격, 두 가지 조건에서 황금 밸런스를 딱 맞추었고,
M2 칩셋이 들어가면서 성능이 급격히 향상되었고,
11인치와 13인치 중 쓰임새 맞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에어 6세대에 들어간 M2 칩셋은
웬만한 노트북보다 성능이 훨씬 더 좋은데,
13인치는 노트북 대체로 활용하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실제로 높은 성능이 필요한
영상 편집 후의 렌더링 과정, 고사양 게임 등을 테스트했을 때
일단 노트북처럼 시끄러운 팬 소리가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뜨거워지지 않고 쾌적한데
심지어 속도도 빠릅니다.
모든 작업이 PC보다도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라면
괜히 업무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노트북을 사기보다는
오히려 스마트폰과 비슷한 생태계에서
화면은 커지고 성능이 좋아진 아이패드 에어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물론 PC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을
태블릿에서 가능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성능과 쾌적함만으로는 충분히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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