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국내 라벤더 명소 추천 BEST 6
5월이 지나고 6월이 다가오는 시기는 개화하는 라벤더를 보기 좋은 때입니다. 작년부터 개화시기가 빨라지면서 5월 말부터 라벤더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2024년 국내 라벤더 명소 6곳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 지세포성 라벤더 농장 (경상남도 거제)
이곳은 아름다운 해안가에 지세포성을 배경으로 펼쳐진
라벤더밭이 매력적인 곳으로,
바닷바람이 부드럽게 불어오는 풍경 속에서
라벤더의 향긋함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지세포성은 역사가 깃든, 유서 깊은 장소로
성벽 위를 거닐며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으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기 좋은 장소입니다.
농장을 방문하면 푸른 바다와
보랏빛 라벤더의 조화로운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고
라벤더 관련 제품들과 시즌에 따라 다양한 체험 행사,
6월에는 라벤더 축제도 진행되니
일정을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정읍 허브원 (전라북도 정읍)
정읍 허브원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라벤더 농장으로
전북 칠보산 자락에 위치해 있습니다.
라벤더, 민트, 로즈마리, 라반딘 등
다양한 꽃과 허브가 식재되어 있어서
365일 싱그러운 향기와 풍경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의 라벤더 밭은 여름철이면
광활한 보랏빛으로 변신해 방문객들의 눈과 코를 사로잡습니다.
허브원에서는 라벤더뿐만 아니라
다양한 허브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농장에서 재배된 허브로 만든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라벤더 수확 체험과 허브 공예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허브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고 배울 수 있습니다.
3. 사라실 라벤더 농장 (전남 광양시)
사라실 라벤더 농장은 2017년까지
라벤더 시험 재배 단지였다가
2018년 제1회 광양 라벤더 축제를 개최하면서
전남을 대표하는 라벤더 재배지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3만 평이 넘는 넓은 부지에는
수많은 라벤더가 심어져 있어서 이곳을 방문하면
마치 보랏빛 세상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라벤더 축제를 개최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매력은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마음껏 힐링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산을 배경으로 한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4. 거창 허브빌리지 (경상남도 거창)
경상남도 거창 산세에 자리 잡은 거창 허브빌리지는
마치 작은 허브 마을을 연상케 하는 매력적인 장소인데요,
거창 허브빌리지는 폐교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입니다.
이곳에는 라벤더를 중심으로 200여 종의 꽃과
허브 60여 종의 나무들이 심어져 있는데,
그중에서도 라벤더가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계절마다 다르게 피어나는 라벤더를 구경할 수 있고
허브차를 마시며 피로를 풀거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특히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5. 고성 하늬라벤더팜 농장 (강원도 고성)
고성의 맑은 공기와 푸른 산세를 배경으로
라벤더의 향긋함이 가득한 공간인데요,
농장은 작지만 아기자기한 풍경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라벤더 축제를 열어
아름다운 라벤더 밭을 마음껏 거닐고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라벤더 밭, 왼쪽에는 호밀밭이 있고
두 곳과 이어진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라벤더 밭의 바깥쪽에는 화려한 양귀비 군락이,
뒤쪽으로는 울창한 메타세콰이어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6. 고창 청농원 (전라북도 고창)
이곳은 고창의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허브 식물과 꽃들이 가득하고
그중에서도 라벤더밭이 특히 유명합니다.
계절에 따라 피어나는 라벤더의 화려함을 즐길 수 있으며
허브 체험 행사를 통해 직접 허브를 수확하거나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5월 24일부터 시작해 6월 23일까지
라벤더 시즌이 열리는데요,
봄과 초여름 동안 라벤더, 수국정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포토존에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한옥과 라벤더를 동시에 담을 수 있습니다.
청농원은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곳으로
근처에 위치한 다른 고창의 관광지와 연계해
하루 코스로 즐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