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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교차로 앞 이중 정지선, 어디서 멈춰야 할까?

by JDNJ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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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다 보면 횡단보도 앞 뒤로 정지선이 두 개인 곳을 자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많은 운전자들이 이중 정지선을 마주했을 때 어디서 멈추어야 하는지 고민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교차로 앞 정지선에서 멈추어야 할지, 횡단보도 근처 정지선에 멈추어야 할지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중 정지선

이중-정지선
이중-정지선

 

 

이중 정지선은 횡단보도 앞뒤로

정지선 두 개가 설치된 곳입니다.

차로의 폭이 넓거나 장애물로 교차로 인근

횡단보도 설치가 어려운 곳에서

신호 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용됩니다.

 

도로마다 이중 정지선 구성이 조금씩 다른데,

교차로 > 신호등 > 정지선 > 횡단보도 > 정지선

또는 교차로 > 신호등 > 정지선 > 신호등 > 횡단보도 > 정지선

으로 교통 신호등이 하나 더 설치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중 정지선 통행방법

이중 정지선의 통행방법은 그 구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운전자 기준으로 먼저 도달하는 정지선을 1차 정지선

교차로 앞 정지선을 2차 정지선이라 정하겠습니다.

 

 

1) 신호등이 하나인 이중 정지선 구간

우선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보행자의 통행입니다.

보행자 유무와 관계 없이 보행 신호등이 녹색이라면

1차 정지선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만약 1차 정지선에서 대기 중 보행신고가 끝났다면

2차 정지선 앞까지 차를 진행시켜도 됩니다.

 

2) 신호등이 두 개인 이중 정지선 구간

1차 정지선에 신호등이 추가된

이중 정지선이 드물게 존재합니다.

이런 구간에서는 보행자 신호가 적색이더라도

차량 신호가 적색이라면 정지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정지선에 가장 가까운 신호등이

해당 정지선의 신호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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