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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자외선의 위험성, 차단제(선크림) 꼭 발라야 하나요?

by JDNJ 2024.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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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오면서 우리들이 자외선에 노출되는 정도가 많아지고 있는데, 자외선에 많이 노출될수록 다양한 피부질환과 눈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합니다. 오늘은 자외선의 위험성과 차단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선크림

자외선의 위험성

자외선 노출이 증가하면 피부질환 및

눈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피부질환

자외선에 단기간 과다 노출된다면

일광화상, 그을림, 햇빛 알레르기와 같은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일광화상

표피세포가 장해를 받아 표피층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홍반, 열감, 통증, 부종, 수포형성,

표피박리 등을 초래합니다.

 

 

> 피부 그을림

자외선 자극으로 멜라닌 생성이 촉진되어 생깁니다.

 

> 햇빛 알레르기

햇빛에 감광성으로 피부의 발진, 가려움 등이 생깁니다.

 

자외선 장기간 노출은 피부의 세포,

섬유 조직 및 혈관에 많은 퇴행성 변화를 일으켜

피부의 조기 노화와 피부암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 피부노화

점차적으로 피부의 탄력을 잃어

주름과 건조하고 거친 피부를 초래하며

이에 따라 피부 노화가 진행됩니다.

또한 피부의 색소 부위인 주근깨,

모반, 흑점, 갈색 색소침착 등도 생깁니다.

 

> 피부암

비흑색종 피부암과 악성 흑색종 피부암이 발생합니다.

 

비흑색종 피부암의 가장 흔한 두 가지 유형은

기저세포암과 편평 세포암입니다.

 

악성 흑색종 피부암은 새로운 점으로 발생하거나,

오래된 반점, 주근깨 또는 점의 색, 모양, 크기

또는 감각의 변화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안질환

자외선 노출이 눈 손상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크게 급성 영향, 만성 영향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급성 영향은 광각막염과 광결막염 있습니다.

광각막염은 각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광결막염은 눈꺼풀과 안와 안쪽으로 감싸고 있는 막인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만성 영향은 백내장, 익상편, 안구 및

눈 주변의 암을 들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렌즈가 점점 불투명해져

시력 장애와 실명을 초래하는 안과 질환이며

 

익상편은 각막의 일부를 덮을 수 있는

다육질 조직의 성장입니다.

 

안구 및 눈 주변의 암으로는

기저 세포 암종, 편평 세포 암종 및 흑색종이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 방법

1) 햇빛 피하기

오전 10시 ~ 오후 3시 사이에는

자외선 조사량이 최대가 되므로,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에

외부에 있어야 하는 경우

그늘을 찾고 머리, 얼굴 및 목을 가릴 수 있는

챙이 넓은 모자와 팔과 다리를 덮는 복장을 착용해야 합니다.

 

 

2)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A, B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자외선 A는 피부 그을림이나 노화에 영향을,

자외선 B는 단시간에 피부 표면 화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외선 A는 차단등급(PA)으로,

자외선 B는 자외선 차단지수(SPF)로

차단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집안, 사무실 등 실내에서나 봄철 산책 등

비교적 짧은 야외활동 시에는

SPF15 / PA+ 이상 제품이 적당합니다.

 

> 스포츠 활동 등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때는

SPF50 / PA+++(+) 제품이 적당합니다.

 

> 피부에 골고루 바른 후 최소 15분 정도는 건조하고

장시간 햇빛에 노출 시 지워질 수 있으므로 

2시간 간격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자외선 차단 안경

선글라스를 고를 때,

렌즈의 자외선 투과율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A와 UVB로 나뉩니다.

UVA와 UVB 모두 차단해 주는

'UV 400' 인증 마크가 있는 선글라스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UV 400' 인증 마크는 국가 인증과정을 거친 것으로,

400nm 이하의 파장을 가진 자외선 UVA와 UVB를

99% 이상 차단해 줄 수 있기 때문에

눈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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