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오픈] 서울 근교 신상 카페 BEST 17 [2]
바로 앞선 포스팅에서 2024년 상반기 오픈한 신상 카페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상반기 오픈] 서울 근교 신상 카페 BEST 17 [1]
최근 카페라는 공간이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것에서 더 나아가 시선을 끄는 건축물과 감각적인 공간을 선사하거나 자연을 즐기기 좋은 정원이 조성되어 있는 등 다양하게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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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영종도 비클래시 을왕리점
> 정원 / 테라스
> 디저트 / 베이커리
> 아기의자, 수유실
> 엘리베티어
> 주차장 (대형)
왕산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2024년 5월에 오픈했습니다.
유려한 건축물이 매력적인 곳인데,
세련된 건물이 입장하기 전부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카페는 2층부터 시작되며
카운터와 취식할 수 있는 공간이
작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1층은 갤러리 공간이며, ㄱ자 구조로
두 공간의 분위기가 나뉘는데,
미디어 갤러리 공간에는 초고화질 디스플레이가
공간을 가득 채우며 시시각각 변하는 영상들이
다양한 분위기를 만듭니다.
반대편으로는 직선의 구조가 안정감을 주는
모던한 갤러리 공간이 나오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건축물이 매력적인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3층은 ㄷ자 형태의 공간으로,
여러 시선으로 공간을 즐길 수 있으며
창밖을 향해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서
초록빛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10. 서울 종로 희작
> 정원 / 테라스
> 디저트 / 베이커리
> 주차장 (협소)
북악산자락 부암동에 위치한 곳으로
2024년 4월에 오픈했습니다.
천장에 하트모양으로 하늘을 담아내는 천공은
SNS에서 포토존으로 유명합니다.
카페에 도착하면 이국적인 감성의 건물이 나오는데,
이 건물의 지하에 카페가 숨어 있습니다.
매장의 규모는 작은 편인데,
전면에 펼쳐지는 인왕산 덕분에
계절의 변화를 감상하기 좋습니다.
심플한 가구배치와 독특한 건물 구조가
인왕산을 더 아름답게 조명하고
유리로 공간을 구분 지어
실내에서도 풍경을 즐기기 좋습니다.
음료 가격은 6,500 ~ 8,000원 사이이며
디저트는 프레즐만 판매합니다.
11. 용인 베툴라
> 정원 / 테라스
> 식사메뉴 (레스토랑)
> 디저트 / 베이커리
> 애견동반 (야외만)
> 아기의자, 수유실
> 주차장 (대형)
매력적인 정원이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들이 몰려 몸살을 앓았던 곳인데요,
현재는 입장권(5,000원)을 매표한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원에는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들로 가득하고
인공폭포와 전망대, 연못과 호수,
산책로와 온실까지 볼거리가 많은데요,
완만한 산책길에 다양한 식물로 가득한 화단을 만들어
걷기 좋은 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카페는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전망이 좋은데,
소파부터 단체석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지만
정원 규모와 방문객에 비해서는 자리가 많지 않습니다.
2층은 ㄱ자 구조로 분위기를 나누어 놓았는데,
곡선의 인테리어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듭니다.
인공폭포를 전망할 수 있는 테라스도 있으며,
3층에는 삼각 지붕이 풍경을
멋지게 담아내는 다락방 같은 공간이 있고,
밖으로는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이 있습니다.
12. 송도 롱비치커피앤브래드
> 정원 / 테라스
> 디저트 / 베이커리
> 애견동반
> 아기의자, 좌식
> 엘리베이터
> 주차장 (공영, 무료)
송도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에 위치한 곳으로
2024년 3월에 오픈했습니다.
카페는 건물 두 개를 루프탑으로 연결해 놓은 구조인데,
메인건물 1층은 베이지톤의 인테리어와 우드가구들이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인천대교와 오션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2층은 3면이 통유리로 풍경을 즐기기 좋은데,
안쪽으로는 계단식 좌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애견동반이 가능한 건물의 1층에는
칸막이 자리가 설치되어 있고,
2층은 통창으로 오션뷰를 전망하기 좋습니다.
두 건물 사이에 풍경을 즐기기 좋은
루프탑이 마련되어 있는데,
라탄 파라솔을 배치하여 해변 카페의 느낌을 줍니다.
공원 안에 있기 때문에 나들이와 산책도 가능한데,
산수원과 다단벽천과 자작나무,
해안을 따라 길게 조성된 공원을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13. 포천 그리네오아시스
> 디저트 / 베이커리
> 정원 / 테라스
> 애견동반 (야외)
> 주차장 (중형)
고모리저수지에 3월에 오픈한 곳입니다.
카페 실내는 샌드베이지와
버터색의 조합으로 세련된 이미지이며,
폴딩도어로 실내에서도 바깥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루프탑도 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어린이는 이용할 수 없으며,
하얀 천막과 바닥의 자갈시공,
야자나무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건물 밖으로 나가면 호수를 멋지게 담아내는
야외테라스가 나오는데요,
불멍이 가능한 화로가 설치되어 있어서
저녁에는 불멍과 물멍이 동시에 가능합니다.(유료)
고모리 호수가와 연결된 데크길이 있어서
카페를 이용하기 전후로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14. 김포 리틀파울로
> 정원 / 테라스
> 디저트 / 베이커리
> 애견 (야외, 실내케이지)
> 아기의자
> 주차장 (중형)
인천 검단과 가까운 김포 양촌에 위치한 곳으로,
2024년 4월에 오픈했는데요,
높은 층고와 샹들리에 전면의
스테인글라스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빈티지한 인테리어에 비비드한 창으로 포인트를 주어
온통 컬러풀한 빛이 공간을 가득 채우며,
바닥부터 천장까지 중앙이 연결되어 있어서
웅장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계단과 삼각 지붕은 해리포터를 연상시키는
포토존으로 유명합니다.
익살스럽지만 교양 있는 개구리왕자
파울로를 모티브로 만든 카페로,
벽면을 가득 채운 작품 속에서
개구리를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15. 용인 데일리아트스토리
> 정원 / 테라스
> 디저트 / 베이커리
> 브런치 / 식사메뉴
> 애견 (야외 애견존)
> 아기의자
> 주차장 (대형)
한국민속촌 인근 2월에 오픈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폐공장을 현대적인 멋과 예술로 탈바꿈한
3개의 건물로 나뉘어 있습니다.
건물마다 특색 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있는데,
카페로 운영하는 데일리스튜디오 건물은
미디어아트 카페로, 사방에 명화와
실감 콘텐츠 작품들을 전시하여
카페를 즐기는 시간에 몰입감과 생동감을 줍니다.
좌석은 보타닉 인테리어로 단체석부터
계단 자리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2층에는 별도에 입장료가 없는 전시공간이 있습니다.
아트스튜디오 건물은 전시관으로 입장료가 있는데,
독창적인 미디어 아트와
오감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가득합니다.
관객 참여형 전시로 작품과 관객이 상호작용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저녁이 되면 외관 전체가 미디어파사드로 변하여
압도적인 스케일의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스토리스튜디오에는 굿즈샵과 키즈클래스가 있으며
1층에는 유럽 노상거리를 연상시키는
프리미엄 카페 아트살롱이 있습니다.
16. 수원 카페도화 연무대점
> 정원 / 테라스
> 디저트 / 베이커리
> 브런치 / 식사메뉴
> 애견동반 (야외만)
> 주차장 (대형, 공영, 유료)
수원의 대표 관광지 화성에 위치한 곳으로
2024년 3월에 오픈했습니다.
연무대 상가 2층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3면에 액자 같은 창으로 연무대와 창룡문,
풍경을 다각도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 문을 열어 운영시간이 길며,
수원화성의 성곽길과 넓은 잔디밭을
마당처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테라스에서는 탁 트인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플라잉수원 열기구가 뜨고 내리는 광경도 볼 수 있습니다.
17. 서울 종로 이도림 블로트커피 x 베이크 서촌 본점
> 정원 / 테라스
> 디저트 / 베이커리
경복궁 옆 서촌의 통인시장에 위치한 곳으로
2024년 4월에 오픈했습니다.
8년 연속 블루리본서베이에 등재된 블로트커피와
비건 베이커리 베이크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통인동은 세종대왕의 생가터로
세종이 왕이 된 이후에도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찾은 곳이라고 하는데요,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공간을 표현하기 위해
세종대왕의 본명인 '이도'와 임금의 '임을 본떠
이도림이라 작명하였다고 합니다.
카페는 전반적으로 단조로운 구조이며
1층과 2층을 관통하는 거대한 바위와 이끼가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끊임없이 흐르는 물과 안개가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데,
구조물의 특성상 2층과 3층은
어린이의 이용이 제한됩니다.
3층은 폴딩창으로 개방된 취식 공간과 루프탑이 있는데,
북악산과 인왕산을 전망할 수 있습니다.
거울처럼 하늘을 비추는 웅덩이와 돌과 화산석으로
자연의 연장선상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