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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겨울철 필수가전 가습기 잘 고르는 방법 + 추천 제품은?

by JDNJ 202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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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 다가오면서 공기가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밤에 습도조절을 잘 하지 못하면 아침에 목이 아프곤 하는데요, 이럴 때 가습기가 필수입니다. 건조한 공기를 잘 관리하기 위해 좋은 가습기 고르는 방법과 추천 제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습기

1. 가습기 방식별 장단점

일반적으로 가습기라고 하면, 하얀 수증기가 뿜어져 올라오는 초음파 가습기를 떠올리실 것입니다. 초음파 가습기는 가장 저렴하고 대중적이며, 판매량도 가장 많고, 탁상용 작은 제품부터, 무드등 기능까지 갖춘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초음파 가습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초음파 가습기는 초음파 진동자가 물방울을 잘게 쪼개 바람에 태워 공기중으로 내뿜는 방식으로, 쉽게 말해 분무기를 공중에 계속 뿌리는 원리입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물 입자가 커서 세균이 물방울을 타고 공기중으로 퍼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는데, 실제로 수돗물을 넣은 초음파 가습기를 공기청정기 옆에서 작동시키면 수돗물에 포함된 미네랄 성분을 미세먼지로 인식하여 공기청정기가 빠르게 작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정수기나 증류수를 사용하면 오히려 세균번식이 더 빨리 일어나기도 하고, 가정에서 살균된 증류수를 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물통을 자주 세척해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 한가지 단점은 가습기만 틀면 추위가 느껴진다느 것인데 공기중에 뿌려진 차가운 물방울들이 기화하면서 주위의 열을 흡수하는 반응 때문에 추위에 민감하신 분들은 가습기만 틀면 춥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초음파 가습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출시된, 물을 끓이는 방식인 가열식 가습기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가열식 가습기는 주전자에 물을 끓이는 것과 같은 원리로, 순수한 수증기만 분사하며, 물을 끓기이 때문에 알아서 살균이 되고, 수조를 3~4일에 한 번씩만 세척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물이 끓을 때 나는 소음, 하루 종일 물을 끓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높은 전기요금, 혹시 모를 화상위험 및 화재위험이 있다는 것이 명확한 단점입니다. 여기에 더해 물이 많으면 끓이는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물통 용량이 3~4L 내외로 작은 편이여서 물을 자주 보충해주어야 한다는 것도 단점 중 하나입니다. 

 

 

앞서 살펴본 초음파와 가열식 가습기의 장단점이 명확하다보니, 이 두가지 제품의 장점을 합친 복합식 가습기가 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초음파식의 추운 가습, 가열식의 화상위험과 높은 전기요금이라는 단점을 보완하고 빠르고 높은 가습량, 따뜻한 가습과 가열 과정에서의 일부 살균 효과라는 장점을 가져온 방식이 바로 복합식 가습기입니다. 

 

가열식처럼 물을 가열한 뒤, 초음파 진동자로 튕겨내는 방식으로, 가열과정만 제외하면 초음파식과 유사합니다. 

 

2. 가습기 추천제품

복합식 가습기 출시 초기에는 4L 정도의 물통 용량에, 단순히 PTC 히터만 추가 탑재된 방식이었습니다.

 

반면, 가습기를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정 습도를 자동으로 유지하는 습도센서, 타이머, 현재 습도 확인 기능, 편한 조작을 위한 리모컨이나 스마트폰 앱 등이 필요한데, 초기 복합식 가습기들은 이런 기능들이 빠져있는 단순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완성형이라고 볼 수 있는 복합식 가습기도 출시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아이닉 대용량 UV 살균 복합식 가습기 iH11] 입니다. 아이닉 iH11 가습기가 초창기 복합식 가습기와 비교해서 어떤 점들이 개선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자동모드 & 편리한 조작

복합식 가습기는 주변 습도와 관계없기 계속 가습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습도를 신경쓰지 않으면 과습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습도센서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은데, 아이닉 iH11은 습도센서를 통해 적정습도를 자동으로 맞춰주는 자동모드에 더해, 공간습도를 5% 단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리모컨도 제공되며, 제품 후면에 부착해 놓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스케줄 설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물 양만 신경쓴다면, 가습기 작동에 별다른 신경을 쏟지 않아도 됩니다.

 

2) 안전하고 따뜻한 가습

100℃까지 물을 끓이는 가열식과는 달리, 80℃로 가열하기 때문에 본체 아래부분을 만져도 뜨겁지 않아서 아이나 반려동물이 건드려도 화상 위험이 없습니다.

 

분무되는 물 온도는 약 35~40℃로 수증기를 직접 만져도 따뜻한 느낌만 들 정도이며, 따뜻한 수증기를 배출하기 때문에 추위가 느껴지는 정도도 상당히 덜합니다. 

 

더 안전한 가습기 사용을 위한 가습기 살균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80℃ 가열온도로 저온성 세균을 살균하는 것은 물론, 젖병소독기에 사용하는 UV-C LED 살균램프까지 추가해 가습관을 타고 올라오는 물방울을 살균합니다. 

 

3) 가습량

스펙 상 가습량은 400ml/h입니다. 적당한 가습을 위해서는 평당 40~60ml의 가습량이 필요한데, 가습량이 400ml이므로 거실과 같은 큰 공간에서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타워형 제품으로 자체 높이가 700mm로 높아서 분사 높이가 성인 키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습기 근처 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고, 빠르게 기화됩니다. 

 

물통 용량은 11L로 용량이 상당히 큰 편이며, 최대 가습량인 가열 + 가습 3단 기준 약 22시간 동안 지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최대 가습량이 400ml이면서 11L의 대용량 물통을 가진 제품이 흔치 않은데, 아이닉은 높은 가습량으로 24시간 틀어놓기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아이닉 대용량 UV 복합식 가습기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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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upang.com

 

가격은 정가기준 139,000원으로 상대적으로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 11L 대용량 물통

> 400ml 가습량

> UV살균

> 자동 습도 조절모드

> 리모컨 및 스마트폰 제어

의 기능들을 모두 갖춘 복합식 가습기라는 조건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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