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가성비 스마트폰 : 삼성 갤럭시 A34 5G 리뷰

최근 삼성에서 보급형 모델인 A30 시리즈인 갤럭시 A34 5G를 출시했습니다.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훌륭하고, 스펙도 크게 뒤처지지 않음에도 499,000원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출고가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A34를 구매해도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삼성 갤럭시 A34 5G 모델의 출고가는 499,400원이지만

사전예약 혜택으로는 43만 원에 구매가 가능했으며,

현재는 47만 원대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우선 갤럭시 스마트폰의 특징은

플래그십으로 올라 갈수록 고급감을 표현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무거운 컬러를 사용하는 반면,

중저가형 모델의 경우 가벼운 컬러를 사용합니다.

 

 

이런 특징을 그대로 유지하여 갤럭시 A34도

밝은 색감의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갤럭시-A34

상세 스펙

1) 프로세서 

> CPU : ARM Cortex-A78 MP2 2.6 GHz

           + ARM Cortex-A55 MP6 2 GHz

> GPU : ARM Mail-G68 MC4 

 

2) 메모리

RAM 6GB

SSD 128GB

micro SD 1TB 지원

 

3) 디스플레이

6.6인치 / 19.5 : 9 비율

2340 x 1080 인피니티 U 디스플레이

Super AMOLED

최대 밝기 1,000 nits

 

 

4) 카메라 및 배터리

> 전면 1,300만 화소

> 후면 4,800만 / 800만 / 500만 화소

   (기본 / 초광각 / 접사)

> 배터리 5,000 mAh

 

5) 기타 사항

지문인식 / 얼굴인식 / IP67 방수방진

삼성페이 지원

 

사용 후기

가장 먼저 들어오는 외관적인 디자인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특히 뒷면이 플래그십과 같은 유리는 아니지만,

플라스틱과 유리 사이의 느낌을 주는

'글라스틱'의 느낌으로 저렴한 느낌을 주지는 않습니다. 

 

또한 프레임이 무광인 점도

아이폰 일반 모델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여기에 더해 3개의 카메라 섬은 

갤럭시 S23 모델과 비교하면 작은 편이긴 하지만

큰 차이를 느낄 수는 없고,

오히려 더 깔끔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반면 인피니티 U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만큼

해당 디스플레이를 선호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감점 요소가 될 수 있으며,

중저가형 모델이다 보니

하단 베젤이 크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인피니티u-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는 6.6인치 FHD+의 해상도입니다.

크기와 해상도만 본다면 갤럭시 S23+와 같습니다.

 

단, 최대 밝기는 1,750 니트인 S23+보다는  

아쉬운 1,000 니트입니다.

 

성능 면에서도 보급형 치고는 괜찮았습니다.

보통 삼성은 엑시노스나 퀄컴 스냅드래곤을 사용하곤 하지만

이번 A34에서는 미디어택의

Dimensity 1080을 사용했습니다.

 

 

실제 속도는 보급형 수준에서 충분하다고 느껴지는데,

이전 보급형 스마트폰인 A30, A40 시리즈에서 

확실히 느껴지는 버벅거림은 거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Geekbench 6 기준으로도

싱글코어 1024 / 멀티코어 2489로

갤럭시 S10보다 높은 수준의 성능입니다.

 

결론

갤럭시 A34는 삼성의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두꺼운 하단 베젤이나 최대 밝기가 낮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Super AMOLED 디스플레이나,

4,800만 화소의 카메라 성능, IP67 등급의

방수방진 등의 기능에 더해 삼성페이까지 지원합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나 탑재되던 것이었는데

보급형 스마트폰인 A34에서 지원한다는 것도 

상당한 메리트로 작용합니다.

 

중저가형 보급형 스마트폰인 것을,

그리고 5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임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구매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규런칭] 삼성전자 갤럭시 A34 128GB 5G 자급제 SM-A346N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