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스케일링 이후에 꼭 해야하는 치료는?

실비보험의 혜택을 받고 매년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으로 치아관리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기적으로 관리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스케일링 이후 잇몸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은데요, 관련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치아 스케일링

스케일링이 매년 정기적으로 받는

치아관리의 개념으로 볼 수도 있지만,

치과 치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기에 앞서

진행하는 사전 청소작업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스케일링 이후 잇몸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케일링은 치아에 붙어있는

치석과 치태를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이 스케일링으로부터 잇몸치료의 시작이 되는 것인데,

 

 

대부분의 잇몸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스케일링만으로 완전히 좋아지기는

어려운 경우가 대다수이며,

 

특히 이런 분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치아관리를 받는다기보다

짧게는 2~3년, 길게는 10년까지

치과진료를 미루다가 어쩔 수 없이

치료받으러 오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잇몸질환과 잇몸치료

잇몸치료는 모든 치과에서 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 적용이 되기 때문에 그 비용도

1~2만 원 사이로 저렴한 편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치료들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 없이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부담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잇몸질환에 따른 올바른 잇몸치료는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치과의 3대 질환은

1. 잇몸질환

2. 충치

3. 부정교합

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성인들의 약 80% 이상이 

잇몸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상당히 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가장 일반적인 잇몸질환의 특징으로는

잇몸이 붓고, 피나고, 치아가 흔들리는 것입니다.

 

여기서 별다른 치료 없이 상태가 악화된다면

결국 치아를 뽑아야 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잇몸질환을 예방하고,

진행 중인 잇몸질환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스케일링을 포함한 잇몸치료를 통해

치아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케일링 & 구강위생관리 교육

대부분의 잇몸질환은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세균들의 작용에 의해

염증조직이 생기는 것이 원인이데,

 

따라서 잇몸질환이 처음 생겼을 때

잇몸이 붓고, 피나는 정도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런 잇몸질환이 잇몸에 있는

연조직에만 국한되어 있다가

질환이 더 심각해지면

염증이 잇몸뼈까지 진행되고,

 

더 진행되면 치아뿌리를 잡고 있던

잇몸뼈가 밑으로 내려가면서 

치아가 많이 흔들리게 됩니다.

잇몸질환

 

*치은염과 치주염

대표적인 잇몸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

치은염과 치주염도 잇몸치료를

받음으로써 나아질 수 있습니다.

 

잇몸질환을 치주질환 또는 풍치라고도 부르는데,

잇몸질환의 범위가 단순히 잇몸에 있는

연조직에만 국한되어 있는 경우 치은염,

그 범위를 넘어서서 잇몸뼈까지

소실되는 경우를 치주염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치주염이든 치은염이든,

잇몸질환의 진행상태를 막아주는 것이 

장기간 치아를 보존하는데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잇몸치료를 권장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