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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늦게 발견할 수록 위험한 대장암의 초기증상 5가지 : 94% 완치 가능합니다.

by JDNJ 202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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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우리나라 평균적인 식단이 서구화되면서 점점 더 빠르게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암입니다. 특히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다른 장기로 쉽게 전이가 일어나서 발견이 늦어지면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대장암을 빨리 발견하기 위한 대장암 초기증상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암 발생률을 보면

매년 3위 안에 들고 있는 만큼

상당히 발병률이 높은 암인데,

그만큼 방심하고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누구든 대장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암-발생률
대장암-발생률

하지만,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빠르게 치료하면 완치율이 상당히 높은 암입니다.

 

 

 

대장암 초기 증상 5가지

대장암이 생기게 되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5가지 주요 증상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미리 알아 둔다면,

좀 더 빠르게 대처하여 대장암을

조기에 치료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배변의 패턴이 달라진다

대장암이 생겼을 때 변비에 걸리거나,

설사가 나온다거나 하는 식으로

배변의 패턴이 달라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증상들이 계속 반복된다면

대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특히 50대 이상의 연세라면

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약 22년 동안 2만 9천 명을 대상으로

암과 관련된 대규모 연구가 진행된 적이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 1,626명이 대장암에 걸렸는데,

대장암에 걸린 사람들 중 74%, 약 1,200명 정도에게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2) 혈변

혈변은 변에 피가 섞여 있는 증상입니다.

일반적으로 혈변을 빨간색의 변을 생각하시는데,

혈변이 아주 어두운 짙은 붉은색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혈변의 색이 달라지는 이유는

출혈이 발생하는 위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직장 또는 S결장 등 

대장의 끝쪽 부분에서 암이 발생하면

출혈이 생기자마자 바로 밖으로 나오기 때문에

선명한 붉은빛의 혈변이 나오게 됩니다.

 

반대로 출혈이 대장의 더 안쪽에서 일어나게 되면

더 어두운 색의 혈변으로 나오게 됩니다.

 

혈변이 나올 때 대장암을 의심해야 하는 이유는

암의 성질과 관련이 있습니다.

 

 

 

암은 점점 커지려고 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런데 몸집이 커지려면 영양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 몸의 영양분을 빼앗아가는데,

 

이를 위해 암 주변의 혈관을 끌어오다가

그것도 부족해지면 혈관을 직접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암이 만들어낸 혈관들은

급하게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에

다른 혈관들보다 약해서 쉽게 출혈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 혈관 근처로 변이 지나가거나

그 외의 다른 자극이 주어지게 되면

혈관이 손상되어 출혈이 발생하고,

변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3)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앞에서 언급했듯, 암은 우리의 영양분을 빼앗아가기 위해

새로운 혈관을 만들기까지 합니다.

 

암은 이 새로운 혈관을 통해 우리 몸의

지방이나 단백질을 빨아먹습니다.

 

따라서 대장암이 생기게 되면 영양분을 빼앗기게 되어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굳이 대장암이 아니더라도

갑작스럽게 살이 빠지는 증상은

절대로 방치하면 안 되는 위험한 신호입니다.

 

4) 빈혈

암세포가 만들어낸 새로운 혈관에서

출혈이 오랫동안 계속된다면,

우리 몸에 피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빈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액 속에는 '헤모글로빈'이라는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우리가 산소를 마시면 헤모글로빈이

산소를 우리 몸 구석구석 전달해 줍니다.

 

그런데 대장에서 출혈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면

헤모글로빈 수치가 점점 떨어지고

우리 몸에 공급되는 산소의 양이 적어집니다.

 

그 결과 현기증, 어지럼증이 생기거나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복통

사실 대장암으로 인해 복통이 생길 정도라면

대장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복통의 원인이 대장암이라는 것은,

대장암이 커져서 신경까지

침범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대장암으로 인한 복통의 특징은

음식을 먹었을 때만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종일 느껴지는 통증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메스꺼움이나

구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라면 암이 더 커져서

장폐색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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