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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8월 제주도 추천 여행지 BEST 7

by JDNJ 2024.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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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이지만 특히 여름에 다양한 액티비티와 시원한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오늘은 여름 8월에 방문하기 좋은 제주도 여행지 8곳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주도 추천 여행지 BEST 8 : 나만 알고싶은 숨은 명소

제주도 여행을 할 때 동서남북 한쪽을 정해서 그 주변을 여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제주도 구좌읍 송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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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쇠소깍

쇠소깍쇠소깍
쇠소깍

쇠소깍은 현지인들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쇠는 제주 방언으로 물을 뜻하고

소는 웅덩이를 의미하며, 깍은 가장자리를 말합니다.

 

한라산에서 흐르는 담수와 바다의 해수가 만나는

기묘한 곳으로, 천연 절경을 자랑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맑고 투명한 물인데,

물속을 들여다보면 바닥까지 보일 정도로 맑아서 

신비로운 느낌을 주고,

주위에는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들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카약과 투명 카약 체험도 또 다른 매력거리입니다.

맑은 물 위를 카약을 타고 나아가면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투명 카약을 타고 물 속을 들여다보면

물고기들도 구경할 수 있어서 더욱 특별합니다.

 

 

 

물놀이를 즐기고 나서는 쇠소깍 주변을

산책해 보는 것도 추천드리는데,

나무 데크로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2. 이호테우 해변

이호테우이호테우
이호테우-해변

이호테우 해변은 제주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으로

제주국제공항에서도 차로 약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서 접근성이 좋은 곳입니다.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해변의 명물인 말 등대입니다.

해변에는 빨간색과 흰색으로 칠해진

두 개의 조랑말 등대가 자리하고 있는데,

단순한 등대 기능 외에도

아름다운 포토스팟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해변의 모래는 부드럽고 깨끗해서

맨발로 걸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을 정도인데,

바닷물 역시 맑고 깨끗해서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길 뿐만 아니라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초보자들도 쉽게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어서,

서핑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3. 안덕계곡

안덕계곡
안덕계곡

안덕계곡은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풍경 같은 곳으로

제주 계곡 중 경치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명소입니다.

 

가장 큰 매력은 그야말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비교적 관광객이 적어 조용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람들의 손길이 덜 닿은만큼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숲속을 걷는 내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보통 계곡이라는 명칭이 있으면

물놀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수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물놀이는 어렵지만 더운 여름 날씨에

시원한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울창한 숲길을 걷는

트레킹의 매력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4. 돈내코 & 원앙폭포

원앙폭포돈내코
돈내코-원앙폭포

돈내코는 한라산 중턱에 자리한 아름다운 계곡입니다.

제주 방언으로 돼지를 의미하는 돈과

골짜기를 의미하는 내코가 합쳐진 말로,

과거 이곳에서 돼지들이 많이 살았다고 합니다.

 

바로 앞서 살펴본 안덕계곡과 달리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계곡인데,

한라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한 물이 흐르고 있어서

특히 여름철에 더위를 피하기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돈내코 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원앙폭포도 만날 수 있는데,

높이가 약 20미터로 크지 않은 폭포지만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정말 시원하게 들리고

폭포 아래에는 작은 웅덩이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발을 담그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5. 월정리 해수욕장 

월정리-해수욕장월정리-해수욕장
월정리-해수욕장

월정리 해수욕장은 맑고 투명한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어우러져 정말 환상적인 곳인데요, 

 

바닷물은 정말 맑고 깨끗해서

마치 에메랄드 빛깔의 보석처럼 반짝이고

해변가에서 발을 담그면 물속에

작은 물고기들과 해초들이 보일 정도로 투명합니다.

여름철에 수영이나 스노쿨링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길게 이어진 하얀 모래사장 또한 이곳의 특징인데,

모래사장을 따라 걷다 보면

바다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고,

해질녘 바다가 붉게 물드는 장면은 환상적입니다.

 

주변에는 아기자기한 카페와 식당들이 많아서

해변 바로 앞에 자리한 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6. 만장굴

만장굴
만장굴

제주도에서 꼭 방문해야 할 신비로운 명소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용암 동굴입니다.

1970년에 발견된 이후 유네스코 세계자산으로

지정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은 곳입니다.

 

전체 길이는 약 7.4km에 달하며,

공개된 구간만 약 1km 정도로

동굴 내부는 넓이와 높이가 매우 다양해서

걸으며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일부 구간에서는 천장이 높아져

마치 대성당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며 

동굴 내부를 걷다 보면 용암이 흐르던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벽면에는 용암이 흘러내린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고

바닥에는 용암이 굳으면서 형성된

다양한 형태의 암석들이 있어

자연의 경의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용암이 떨어지면서 만들어진 용암 종유석과

용암 유석은 만장굴의 대표적인 볼거리입니다.

 

연중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어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느껴져

계절에 상관 없이 언제든지 쾌적하게 탐험할 수 있는 곳으로

월정리 해변 근처에 있어서 연계해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7. 사라오름

사라오름사라오름
사라오름

사라오름은 한라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아름다운 오름으로

그 정상에 위치한 산정호수가 특히 유명합니다.

 

사라오름으로 가는 길은 비교적 완만하고 걷기 좋아서

트레킹 초보자도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습니다.

오름 정상까지 약 3.7km의 거리로, 

왕복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길을 따라 다양한 식물과 아름다운 숲길을 만날 수 있어

걷는 내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발 약 1,324m에 자리한 산정호수는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철에 물이 가득 차서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맑은 날씨에 호수에 비치는 한라산의 반영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룹니다.

 

정상에 오르면 한라산과 제주의 남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멋진 전망이 펼펴지고 

날씨가 맑은 날에는 제주도의 동서남북을 모두 조망할 수 있어

그야말로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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