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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위암의 원인과 초기증상 및 예방법

by JDNJ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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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은 재발률도 높고 전이도 잘 되기 때문에 사망률이 높은 암 중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위암은 다른 질병들과 증상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서 몸이 보내는 위험신호를 알아채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암의 증상들을 숙지하시고 몸이 보내는 신호들을 캐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위암의 원인 및 증상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암의 증상

1) 체했을 때와 유사한 상복부 통증 및 팽만감

2) 식욕 감퇴

3) 속 쓰림, 메스꺼움

4) 구토, 흑변

 

사실 위암의 신호들은 대부분

단순 위장질환으로 여겨져서

지나치기 쉽고 방치하게 되는

일반적인 증상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위염 등으로 생각하여

내시경 검사를 하지 않고 위산분비억제제,

제산제, 소화제 등만 복용하다가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1) 50대 이상

2) 식사 불규칙

3) 오랜 위장질환

4) 헬리코박터균 보균자

5) 음주 및 흡연 

6) 암에 대한 가족력

 

따라서 위 항목에 해당하시는 분들이라면 

단순 위장질환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1년에 한 번은 주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속 쓰림 증상과 위암

보통 역류성 식도염이나 소화불량, 복통이 있으면

위산이 과다하게 나오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위산분비 억제제만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겪는 속 쓰림은 위산 때문이 아니라

위 점막이 약해지고 염증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정상적으로 위산이 분비되더라도

복통, 속쓰림, 소화불량 등의 증상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서 언급한 증상들이 있다면

위벽과 점막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속이 쓰릴 때 위산분비 억제제를

복용하는 것은 특히 주의해야 하는데

위산이 약할 때 위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지기 떄문입니다.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질환 두 가지는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입니다.

두 질환의 공통점은 위산이 약하게 나오는

저산증을 동반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축성위염 또는

장상피화생의 진단을 받으셨다면

위암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헬리코박터균' 역시 위암을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요인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평소 위장장애가 잦거나

암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이

헬리코박터균을 보유하고 있다면 

담당의와 상의 후 제균치료 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위암 예방하기

1. 음식 잘 먹기

결국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가 문제입니다.

튀김, 적색육, 초가공식품 모두

위암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주된 원인입니다.

 

이런 음식 대신 브로콜리, 케일,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현미나 수수 등을 넣은 잡곡밥,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 3 역시 도움이 됩니다.

 

2. 잘 씹어먹기

또한 음식 자체뿐만 아니라

음식을 잘 씹어먹는 것 역시 굉장히 중요합니다.

음식을 충분히 씹어야 원활한 소화가 가능하며

이에 따른 위장에 부담도 감소합니다.

 

 

실제로 암 예방 및 치료 교육에서 

음식을 최소 303번 이상

천천히 씹으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3. 물 섭취 자제하기

식사 전후, 그리고 식사 중 물 섭취를 자제하셔야 합니다.

특히 식사를 마치고 물을 마시는 행동은

위산을 희석시켜 위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4. 애플사이다비니거 먹기

애플사이다비니거는 위산의 역할을 하므로

소화작용을 도울 수 있습니다.

 

식후 한 티스푼 정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다만 섭취 후 불편함이 있다면 

용량을 줄이거나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

사실 증상만으로 위암을 바로 알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40세 이상은 2년에 한 번

위장내시경을 주기적으로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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