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을 유발하는 최악의 음식 [새로운 연구결과]

췌장암은 발견하기도 어렵고, 진행 경과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췌장암을 유발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암을 유발하는 음식 : 과당

과당을 많이 섭취하면 암세포가 성장하고,

암세포가 자라면서 더 퍼지는데,

특히 췌장암을 유발하는 주원인입니다.

 

과당과 암의 상관관계

과당이 암을 유발한다는 데이터가

2024년 12월에 1등 학술지인 네이처지에 등재되었습니다.

췌장암-과당

해당 내용이 네이처에 실렸다는 것은,

과당이 암을 유발하는 인자라고 봐도 무방하다는 뜻입니다.

 

 

 

연구의 시작에서는

과당이 암세포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추정을 했는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당 자체가 직접적인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암을 유발하는 원료로 사용된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과당은 간에서 대사가 되는데,

때문에 지방간을 유발하고, 간 수치도 높입니다.

이렇게 간에서 대사가 되면서

라이소포스파티딜콜린(LPC)으로

대사가 된다는 것이 논문의 핵심 내용입니다.

 

이를 쉽게 말하면, 췌장 쪽에 암세포가 자라고 있을 때

몸 안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죽여야 하는데,

암세포가 그 LPC를 흡수해서

포스파티딜콜린(PC)으로 암세포에서 대사가 되고,

그러면서 암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을 띄게 되는 것입니다.

 

즉, 세포막을 구성해서 암세포의 구성 성분을

키우는 꼴이 되는 것입니다.

 

즉, 암세포를 성장시키는 원료로 사용되는 것이

바로 과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정 암에 제한을 두지 않고,

암세포, 변형된 세포, 양성 종양, 악성 종양 등

대부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과당은 다 안 좋은 것인가?

그렇다면 과일이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이냐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런 것은 아닙니다.

 

과일 속에 들어가 있는 여러 가지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와 과당을 함께 먹었을 때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농축되어 있는 것을 먹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인데,

옥수수를 정제해서 만드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 HFCS는

50% 이상 농축시킨 것으로,

커피시럽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포도당을 섭취하게 되면,

인슐린과 렙틴이 분비가 되면서

식욕저하, 에너지 활성화, 일반적인 대사를 통해

당을 몸속에서 처리하게 됩니다.

 

그런데 과당은 인슐린 분비가 거의 되지 않아서

식욕이 잘 저하되지 않고, 과식을 유발합니다.

이런 이유로 과당을 대표적인

지방간 / 대사증후군 / 비만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당은 우리 몸에서 당독소라는

최종 당화산물로 전환되는 것이

포도당 대비 10배 이상 높습니다.

 

이를 통해 혈관의 염증, 경화를 유발하고

성인병과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며,

여러 가지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과당이 많은 음식

요즘에는 과당을 많이 줄이는 추세이지만,

식품 성분 표기량에서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대표적인 과당이 많은 음식은

탄산음료와 과일주스입니다.

특히 과일주스는 과일 자체에도 과당이 많지만,

인위적으로 과당을 넣기도 합니다.

 

그 밖에도 액상커피(편의점 커피), 초코바,

에너지드링크, 빵, 과자, 떡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과당 유무 확인하기

식품 성분 표에 '액상과당' '결정과당' '기타 과당'

이런 식으로 들어가 있는 것들이

일반적인 과당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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